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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되었네요

직똥 2020. 4. 20. 01:07

2020년 시작과 더불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국내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람 사이의 접촉을 줄이는 기회를 시행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19일까지 2주 연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진행한 정례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5월 5월 (화)까지 연장한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우선, 가장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란?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고 사람들 사이의 거리를 유지하는 감염 통제 혹은 캠페인입니다. 대표적인 방법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씻기,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등 기본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기본으로 권고됩니다.

 

플러스 행사 모임 참여 자제를 통해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부득이하게 사람을 만나더라도 2m 이상 거리두기 그리고 악수는 팔꿈치로 대신하기. 기업들은 출퇴근 시간을 다양하게 시행하고 재택근무를 실행에 옮겨 동참하고 있으며 종교계에서도 주말 종교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 또는 집회 자제하는 등의 방식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출처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사실, 이미 한 차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연장된 바 있습니다. 정부, 종교·실내체육·유흥시설 운영중단 강력권고에 따른 2주 연장입니다. (2020. 3. 22~4. 19, 2주 연장)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20년 3월 21일 코로나 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종교와 실내 체육시설과 유흥시설까지 15일 간 운영을 중단해달라 권고했습니다. 또한, 국민들에게도 기본적인 활동 이외에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개학 시점 이전까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겠다는 목표를 담았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하는 이유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 환자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국회의원 선거 등 대규모 국민 이동을 통한 감염전파 가능성(잠복기 1~2주 이후 표출될 우려). 더불어,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다는 점. 그리고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현 상황을 감안할 때 위험요인이 존재한다는 점을 들어 중대본이 이유를 내세웠습니다.

 

그러나, 강하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사회적 피로가 누적되어 참여 동력 감소와 경제활동 침체로 인한 서민층의 어려움 가중을 고려해 거리 두기 수위를 다소 조절해 4월 20일부터 5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외·분산시설, 단계적 운영 재개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은 이전보다 다소 완화되었지만 사회적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치를 실시합니다. 

 

공공시설 중 국립공원, 자연휴양림,수목원 등 위험도가 낮은 실외 분산시설에 대해 방역수칙을 마련해 전제로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무관중 스포츠와 같이 분산 조건을 달성할 수 있는 경우 실외 밀집시설이라도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재개대상은 시설 일정 방역 조치 등 각 부처에서 수립 공개할 예정입니다.

 

민간 부분의 경우 모임과 외출 행사는 가급적 자제를 권고하며 필수적인 시험 등 불가피한 경우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제한적으로 시행을 허용합니다. 다만 유흥시설을 비롯해 생활체육시설 학원 종교시설 등은 감염 확산 위험도가 높다는 점에서 기존 행정명령을 유지하며 그 내용을 운영 중단 권고에서 운영 자제 권고로 조정하며 운영할 경우 방역지침 준수명령은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의 강한 감염력을 인지해 방역당국이 감염 차단을 위해 전력을 다해도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까지 감염을 100% 막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적인 유행이 끝날 때까지 소규모 감염의 발생과 감소가 계속 반복될 수 없고, 사회적 거리 두기의 수준도 탄력적으로 변동될 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종합적으로 고려해 거리 두기 수위를 매 2주마다 평가해 조절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국민 모두 힘을 합쳐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와 노력이 허무하게 증발되지 않도록 많은 사람들이 성숙한 시민 의식과 협조를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한다면 머지않아 곧 코로나바이러스 종식을 보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긍정적인 방역성과가 헛되이 되지않도록 우리 모두 파이팅합시다.